CFD 거래란? CFD 뜻, CFD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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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SG증권의 하한가 뉴스가 뜨겁게 달구어졌던 적이 있습니다. 막대한 손실을 낸 사람들이 많다 보니, 연예인 임창정마저도 주가 조작에 가담을 했는지, 그도 또한 피해자인지를 가려야 한다는 뉴스를 접했었죠. 보통 주가 조작이라 하면 단기적으로 이루어져, 금융원에서도 바로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지난 SG증권의 사태는 1~2년의 장기적인 사태로 지난 몇 번 있었던 주가 조작들과는 다른 구조라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주가 조작 세력이 CFD 계좌를 활용해 장기간 주가를 끌어올렸다가 대량 매도하면서 이번 사태가 일어났고, 반대매매로 추가 하락을 부추겼다는 의견이었죠. 도대체 CFD 계좌가 무엇이길래, 이러한 사태를 초래했던 것일까요?

CFD 거래 뜻

CFD(Contract For Difference): 차액결제거래. 실제로는 투자 상품을 보유하지 않으면서 차후 가격 변동에 따른 차익만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입니다. CFD 계약이란 가격 변동으로 인한 이익을 목적으로 한 계약으로, 실제 자산 소유는 없으며 거래 시 한쪽은 이익을 얻고 다른 한쪽은 손실을 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미래 가격 상승 또는 하락을 대상으로 한 투자자와 증권사의 일종의 선물 계약입니다.

 

주식을 실제로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매도를 할 수 있는 공매도와 같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 CFD는 레버리지 활용이 가능할 만큼 고위험 파생상품이라 지난 2019년에는 개인전문투자자 요건을 특정 금융투자상품 잔고 5천만 원이고, 연 소득 1억 원 이상 또는 순자산 5억 원 이상 또는 전문성을 갖춘 전문투자자로 지정했습니다. 이 SG증권 사태에서도 중소기업의 사장님들을 믿고 투자를 한 사람들이 많았었다고 합니다. 설마 한 기업에 사장인데,,, 하고 믿고서 투자를 했다는 사람의 인터뷰를 보다가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CFD 거래 장점

기존의 주식 거래와는 달리, CFD 계좌를 사용하면 실제 자산이 팔리지 않기 때문에 세금 부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으며 수수료가 낮아 투자 비용도 적습니다. 따라서 CFD 계좌는 일부에게 높은 수익을 제공하고 오랫동안 안정적인 수익이 될 수 있으며, 불확실한 시장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각할 때 거래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설정한 변동성 상황을 대비한 매매 기능으로 세부적인 매매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CFD 거래 위험성

주가의 40%의 해당하는 증거금만으로 투자가 가능한 레버리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대 2.5배의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어 주가가 오르면 수익률이 극대화로 높아지지만, 반대로 주가가 내려갈 땐 손실도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그리고 투자자가 추가 증거금을 내지 못한다면 반대매매에 놓여서 원금까지 잃는 사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CFD 거래가 사실상 익명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러한 주가 조작 등 부당한 거래에 활용될 위험이 크다고 지적합니다.

 

매우 고위험 상품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이 차액결제거래가 굉장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금융규제법들이 CFD 계약 거래를 규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CFD 계좌 거래의 제한은 매우 복잡하고, 더 절차가 까다롭습니다. 만약 미국에서 CFD 계약 거래를 원한다면, 국내 미국 소재 증권 회사를 통한 이전 계약 거래에서의 인터넷 거래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거래가 이루어질 확률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긴 때문에 미국 내 CFD 계약 거래는 제한적이며,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다른 금융상품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여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겠지만, 이와 같은 사태로 인해 레버리지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CFD 계약 간에는 주가가 오르면 투자자들도 좋고, 증권사에게는 일반 주식 거래보다 수수료도 높고 이자 수익도 좋아 일석이조라고 합니다. 얼핏 보면 모두에게 좋은 상품인 것 같지만, 사실 손실이 생길 때는 추가 증거금에 원금까지 잃을 수 있는, 굉장히 고 리스크 상품입니다. 항상 강조하지만, 나의 현실과 상황에 맞는 투자상품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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