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거절 사유_블로그 프로젝트 5

첫 번째 블로그를 시작할 때, 애드센스 거절 3번 당하고, 4번 만에 애드센스 성공을 했었습니다. 글 10개를 작성하고 시도하고, 20개를 작성하고 이런저런 여러 시도 끝에 '애드고시'를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이 났을 때 너무 기뻤지만, 지금은 수익을 내는 것이 '애드고시' 합격한 것보다 더 어려운 길이라는 것을 점점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 우선 애드센스 거절 사유를 몇 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드센스 거절 사유

1. 글의 노출과 수집이 안될 때

작성한 글의 노출과 수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당연히 애드센스 승인이 나지 않습니다. 반드시 '구글 서치 콘솔'에서 사이트를 등록하고(sitemap, rss) 노출과 수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각 URL별로 노출이 안되고 있을 경우에는, 꼭 수동으로 하나씩 일일이 색인 요청을 해야 합니다.

2. 다양한 카테고리 및 통일성 없는 주제

사용하지 않는 카테고리는 과감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그 주제를 통일하기 위함입니다. 우선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위해서 제한된 주제를 가지고 '정보성 승인글'을 적어야 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을 때, 과감하게 카테고리를 2개로 줄이고 글을 많이 적는 것에 중점을 두었었습니다.

3. 빈번한 수정

올린 글을 자주 수정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계속 몇번이고 올리고 고치고 수정을 많이 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자마자 올리는 것보다, 임시저장을 계속하면서 수정을 몇 번 하고 최종적으로 글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쉽게 받는 꿀 팁

1. 구글이 좋아하는 글 형식 맞추기

글을 시작할 때, 3~4문장의 디스크립션을 넣으면 좋습니다. 이 디스크립션에는 글의 주제에 맞는 키워드를 1~2개씩 꼭 넣어줍니다. 또한, 소제목(h2)을 넣어줌으로써 글이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합니다. 글자수는 1000~1500자가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맞춤법 검사기로 틀린 맞춤법을 고쳐줍니다.

2. 적절한 사진과 alt 설명 첨부하기

사진은 많이 넣을 필요없습니다. 필요가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되고, 만약 넣게 되면 너무 많은 사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로딩할 때 많은 사진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넣을 때는 이미지 설명과 함께 alt 설명도 꼭 첨부합니다.

3.최신 뉴스 읽으며 인기있는 키워드 공략하기

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이상, 나만의 특별한 주제를 가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신 인기 있는 키워드를 찾아서 내 블로그 주제에 맞게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글 10개를 써봤자 남들이 좋아하는 글 1개 쓰는 것만도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신 뉴스들을 통해 알게 된 핫한 키워드들을 잘 활용하여 인기 있고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애드센스 승인 확인할 수 있는 방법?

두 달이 지나도 애드센스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자, 답답한 마음에 구글에 'adsense approval' 영어로 검색했더니 'adsense approval checker'가 나왔습니다. 나의 블로그가 애드센스 승인이 될 확률이 얼마나 될지 알려주는 사이트들이 생각보다 꽤 있었습니다. 구글에서 만든 데이터들이 아니어서 믿을 수 있는 자료들인가 싶었지만,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모든 사이트에 확인을 한 번씩 해보았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그나마 가장 유용하게 정보를 얻었던 곳이, 바로 SEO Analyzer라는 곳입니다.

SEO Analyzer

블로그를 검색하면, 여러 항목의 정보들이 나옵니다. 인덱싱 페이지부터 페이지 스피드, 키워드, SEO 등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블로그 점수를 매겨줍니다. 2주 전에 테스트해보았을 땐 40점이었는데,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니 66점까지 올랐습니다.

내 블로그 점수는?

 

아무래도 확실히, 영어로 adsense를 검색했을 때 더 많은 정보가 나옵니다. 특히 영어로 된 기사와 블로그에서는, 제일 중요한 사항은 '블로그의 Age'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로 블로그를 언제시작했냐는 것입니다. 보통 대부분 6개월이 된 블로그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즉, 일주일에 1~3개의 글을 꾸준히 올려서 어느 정도의 글도 쌓이고, 블로그의 유입량이 들어오는 때를 대부분 6개월로 보는 것입니다. 물론 그전에 받은 사람들도 많지만,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서도 꾸준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제대로 블로그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인데 그것이 보통 6개월이 지난 블로그라는 것입니다.

 

저처럼 다양하게 시도해 보면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받고 나서도 수익을 내기 참 험난한 길입니다. 모두 파이팅!